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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입 수시

2025학년도 고려대 논술전형의 부활과 영향

고려대는 2018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논술 전형을 폐지하였으나 7년만인 2025학년도 수시 모집에 다시 신설하였습니다.

 

전형 신설에 따라 논술 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전반적인 수시 지원 패턴에 변동을 가져올 수 있어 주요하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2025학년도 고려대 논술 전형
대학마다 논술 전형을 운영하는 전형 방법이 다양한데, 크게 학생부 반영 유무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의 유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는 ‘논술 100% +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전형으로 신설하였습니다.

 

 

고려대는 2025학년도 논술 전형에서 총 344명을 선발합니다. 실기 전형을 제외한 전체 수시 모집 인원 중 약 15%에 해당하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와 의과대학 및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모집단위를 선발합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의 논술 전형 모집 인원과 비교해 보았을 때, 성균관대・연세대와 비슷한 규모로 선발하며, 서강대・한양대 모집 인원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고려대 논술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경영대학을 제외하고,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영역 등급합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로, 학업우수전형의 인문・자연계열 최저학력기준과 같습니다. 국어, 수학 영역은 선택 과목에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으나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두 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화학Ⅰ+화학Ⅱ’와 같이 동일 분야 응시는 불가능합니다.

 

from 이투스 고교순회설명회 자료집에서...